내서재 소장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정보 누구나 살면서 엉큼한 생각은 한다.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상상이 실제와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하는 것, 우리는 그것을 ‘망상구간’이라 부른다. 요가복, 오피스룩, 야근 사무실… 이제 당신의 망상도 현실로! 괜찮아, 당신은 잘못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니까~
백수 겸 만화가지망생 해오,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영에 도전! 작심삼일이리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어느새 수영에 익숙해진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나…… 수영을 사랑하게 된 걸까?' 그렇게 수영을 익혀가면서 점차 몸도 마음도 성장해나가는데……. 불확실한 미래를 안고 살아가지만, 해오는 오늘도 수영한다.
하루에 3시간만 자도 정상 생활이 가능한 35세 양승조씨. 남들보다 5시간씩 남는 잠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써왔고, 그 사이에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훌륭한 직장과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러나, 36세 생일날 잠에서 깬 그의 인생은 크게 뒤틀리는데... <김철수씨 이야기> 수사반장 작가의 장대한 대우주 서사시!
"그녀와 친구가 되면 한 달 치 집세가 감면된다고?!?!" 휴학 후 은둔형 외톨이처럼 집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고 지내는 가온. 오랫동안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 보니 게임과 현실 구분이 안되고, 레벨업과 PK 승리만이 삶의 유일한 낙이다. 결국 그녀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아버지의 특단의 조치가 내려지는데..
"도쿄에 살고 있는 한국인 부부(아오링과 남편)는 어느 날 불현듯 한국 식당을 차리기로 한다 도쿄의 한국 식당이 대체로 잘 되는 것을 보고 우리도 부푼 꿈을 안고 장사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역시 장사는 쉽지 않다 가게 위치부터 인테리어, 맛, 손님 대응 등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장사를 만만하게 생각한 것을 후회하며, 망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고군분투하며 장사를 이어간다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고, 손님들은 한 명씩 문을 여는데 우
사소한 거짓말.. 그 거짓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180도 뒤바꿔 놓았다. 자신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 '유미란'. 같은 과 학생들의 괴롭힘으로 본의아니게 포토샵의 귀재가 되었다.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한 유미란은 가상의 자아인 '세미'를 탄생시키면서 인기의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세미와 똑같이 생긴 실존 인물을 만나게 된 유미란! 그런데... 이게 모두 거대한 음모였다고?!
〈17세 현역 고등학생 이훈이 오늘도 자살을 시도〉 사정은 이렇다. 폭력을 일삼던 알코올 중독 아버지는 어머니가 병으로 죽자 빛을 남기 채 도주+집에서는 히키코모리+학교에서는 왕따++ 세상의 모든 불행을 더한듯한 인생을 사는 그에게 삶은 암흑이요 미래는 절망, 현실은 괴로울 뿐이다. 결국 온갖 방법의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것도 번번이 미수로 끝나고, 오늘도 이훈은 죽지 못해 살아간다…
국내 게임 업계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꼽히는 ‘레드핏’의 대표이사 ‘강은현’. 잘생긴 얼굴에 피지컬까지 완벽한 은현에게 딱 하나 부족한 점이 있었으니― 바로 입만 열었다 하면 꽈배기 같은 말로 듣는 사람 속을 박박 긁어놓는 몹쓸 주둥이를 지녔다는 것! 그런 은현의 전담 비서인 ‘초은’. 차분한 성격으로 대표의 배배 꼬인 말들을 노련하게 받아치며, 퇴근 후에는 같은 회사 동료이자 친구인 ‘다민’과 은현의 욕을 하면서 나름대로 평범한(?) 직장 생활을 이어
지극히도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던 , 그녀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자신의 침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모두 그를 사람 취급하지 않고, 담요 취급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기억을 전부 잃은 그것은 제게만은 사람으로 보인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그러나 유쾌한 동거가 시작된다.
코스메틱 회사에서 일하는 승아는 최근 서진호텔에서 개최한 호텔 어메니티 공모전에 팀 프로젝트로 참여하나 예선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 공모전에 사활을 건 승아와 회사 사람들은 몹시 아쉬워하며 어떻게 해서든 서진호텔의 관계자를 만나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승아가 서진호텔의 후계자인 서준형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걸 알게 되어 무작정 승아의 등을 떠민다. 사실 승아는 대학교 때 준형을 짝사랑하여 고백까지 했지만 무참히 차였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던 터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B-magic인 태화는 누군가에게 쫒겨 청운고등학교에 남장을 한 채 전학오게 된다. 사람의 감정의 색을 눈으로 보는 공감각능력자 윤강은 태화의 감정의 색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여러 사건들로 태화는 윤강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윤강은 태화의 뷰티크리에이터 작업을 도와주며 그림이외에는 처음으로 메이크업에 흥미를 느낀다. 이들의 관계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이든과 이솔. 자신의 힘으로 꿈을 찾고 이루려는 청춘들의 이야기.
'친구가 내 앞에서 자살하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난 날의 우울을 모아 만든 기억 사전. 나, 여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ㅡ 삶에 이리저리 치이며 무너지지 않게 힘겹게 버티고 있거나, 어쩔 수 없이 무너져버린 나를 보살피고 있는, 혹은 그 누구에게나 공감이 될 수 있는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그저 평범한, 옆집 삼촌들이 피시방에서 툭 나왔다가 이야기할 법한 이야기들. 빼어나게 잘생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끝내주게 돈이 많은 것도 아닌 그들의 이야기는 어디에선가 들어본 적 있는 듯해 공감대를 자극하고 어디에선가 본 적 있는 듯해 익숙함을 느낀다. 일상툰의 정석! 우리는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또 다른 자신의 과거를 더듬는다. 그리고, 뭐. 혹시 모른다. 거기에서 부끄러움을 느낄지, 아니면 새로운 추억을 깨달을지.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
레진코믹스와 김정현 작가가 2014년 일본 여름을 강타한 후지TV의 드라마 [메꽃]을 만화화했다! 남편만을 바라보는 평범한 가정주부 사와와 불륜이 가정을 지킬 수 있다는 리카코. 절대 공통점이 없을 것만 같은 두사람도 오후 3시의 적적함만은 다르지 않았다. 죄의식을 꿰뚫고 은밀하게 피어난 그녀들의 불륜. 용서할 수 있는 죄와 용서할 수 없는 죄, 당신은 어떻습니까.
어디서든지 사람들 무리 속에 끼어들지 못했던 왕따 연우에겐 항상 위로를 해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얼굴 모를 첫사랑이 있다. 그러나 연우는 대학생이 되면서 그 첫사랑과 함께 자신의 흑역사 같은 모든 과거를 떨쳐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얼굴 모를 첫사랑은 그런 연우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데...
한국 여자 쑤와 미국 남자 롯의 국제연애기.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국제연애에 장애물이 너무나도 많다. 사랑에는 희생이 필요하다지만 길 가다 욕먹고 치이고, 성희롱에 거북스러운 눈초리들.. 정말 이런 것도 견뎌야 하나요?부럽다는 친구들에게 외치고 싶다 (한국에서) 국제연애 절대로 하지 마라!!